전국 1만여 사회복지사, ‘사회복지 국가책임제 실현’ 요구 함성 울려퍼진다
6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사회복지 100년 역사상 최초 직능단체 총망라
2019-06-07 입력 | 기사승인 : 2019-06-07
데스크 bokji@ibokji.com

 


사회복지 100년 역사상 최초로 전국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사회복지정책대회조직위원회(상임대표 오승환·장순욱) 주관으로 ‘2019사회복지정책대회’를 개최한다.


‘사회복지 국가책임제 실현’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를 비롯해 사회복지 직능을 총망라한 사회복지 역사상 최초의 연대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6월 7일 현재 총 26개 사회복지단체에서 1만여 사회복지사가 참여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4가지 핵심정책과제로 ▲OECD 국가 평균 사회복지예산 확보 ▲사회복지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준 급여 현실화 ▲사회복지사업 민관협치 강화 등을 선정했으며, 전국 1만여 사회복지사와 과제 실현을 결의할 예정이다. 행사중반에는 당·정 인사들과 함께 ‘복지국가를위한사회복지단체연대(약칭: 복지국가연대)’도 출범시킨다.


보건복지부장관,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등 여야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여성가족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시장, 제주도지사, 경기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도 참석해 전국 사회복지사와 함께 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대회 조직위원회 상임대표를 맡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지역별 분야별 차별 없는 단일임금체계 실현 등 국민복지 증진을 위한 국가정책 개선에 사회복지사들의 관심이 고조돼 있다”며, “역사상 최초로 사회복지 모든 직능이 참여하고 사회복지사 정치적 역량이 폭발하는 뜻깊은 대회에서 우리 요구사항이 정책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복지공약 기조를 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사회복지정책대회 참가 직능단체>

국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 전국노숙인시설협회,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협의회, 전국여성폭력방지상담원처우개선연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한국노인보호전문기관협의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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