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복지, '사회복지홍보 포켓백과' 출판
2018-12-05 입력 | 기사승인 : 2018-12-05
데스크 bokji@ibokji.com

 


- 저자 : 김종원

- 출판 : 푸른복지


[양원석 = 푸른복지 대표] 


- 4개 분야에서 다시 47개 분야로


2011년부터 페이스북에서 ‘사회복지기관 홍보논의’라는 온라인 그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홍보에 관한 정보, 경험, 의견을 전국 홍보담당자와 나눴습니다.


구체적인 실무 이야기를 나누니 좋은 콘텐츠가 쌓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옛글은 점점 뒤로 밀려 안 보이는 곳으로 숨겨졌습니다. 아직 의미 있고 좋은 자료인데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하니 안타까웠습니다.


900여 게시글을 하나씩 들추며 같은 정보끼리 묶었습니다.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흐름과 체계를 잡았습니다. 묶으니 의미가 배가 되었습니다. 먼저 4개 분야로 나눴고, 다시 47개로 분류했습니다.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정보를 쉽게 찾도록 제작했습니다.


 



- 마술처럼 펑 하고 나타나는 정보


‘호이포이 캡슐’을 기억하나요? 아마, 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캡슐이라고 말씀 드리면 기억날 겁니다. 캡슐 뚜껑을 열고 던지면 오토바이에서부터 집까지 원하는 물건이 마술처럼 펑 하고 나타납니다.


손가락만 한 캡슐에 온갖 물건을 넣어놓을 수 있죠. '사회복지홍보 포켓백과'는 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책이지만, QR코드를 활용하여 사회복지홍보 정보가 풍성한 백과가 되었습니다. 이 책이 홍보담당자에게 호이포이 캡슐이 되기를 바랍니다.


QR코드의 특징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입니다. 왜 QR코드를 사용하여 책을 만들었냐고 묻는다면, '실제'와 '변화'라는 특성을 담고 싶어서라고 답하겠습니다. 손에 잡히는 종이책으로 사회복지홍보에 관한 전체 그림을 확인하고, 유연한 웹으로 최신 정보를 살피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또, 꾸준히 갱신하기 위해서입니다. 종이책은 1년에 한 번씩 새로 제작하여 사회복지홍보 지형이 어떻게 변해나가는지 기록할 예정입니다. 웹에서는 수시로 갱신하여 콘텐츠를 풍성하게 늘려갈 계획입니다. 고정된 결과물이 아니라 수시로 개선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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