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쑥쑥, 「용호쑥쑥자람터」돌봄공백 해소
부산광역시교육청지정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운영
2021-03-25 입력 | 기사승인 : 2021-03-25
데스크 bokji@ibokji.com


<김석준 교육감, 박재범남구청장, 김광명부산시의원, 문수복지재단 지원스님, 서비스이용 아동들의 현판식 장면>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이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단축수업 등으로 아동들의 돌봄공백 문제 해소를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손을 맞잡았다.


용호복지관은 부산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최초로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아동돌봄사업을 지정받아 3월 24일 ‘우리동네 자람터 「용호쑥쑥자람터」’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박재범 남구청장, 김광명 시의회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용호복지관 운영법인 이사장 지원스님 등이 참석하였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축하 인사말>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은 “아이들이 돌봄교실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 아이를 키울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듯이 아이들을 위해 용호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남구청장도 “우리 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데 부산시교육청과 용호복지관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문수복지재단 이사장 지원 스님은“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돌봄이 절실한 시기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가족복지라는 취지에 돌봄교실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법인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은해 용호복지관장 인사말>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관장은 “아이들이 꿈을 쑥쑥 키우고 희망이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잘 보살피겠다.”며 “아동 한명 한명과의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학부모님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이 사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우리동네 자람터 「용호쑥쑥자람터」는 초등학생 1학년~3학년 대상으로 학습·예술·문화·체육활동·일상생활·양육 등을 지원하는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석준 교육감과 박재범남구청장, 지원스님이 활동공간을 살펴보고 있다>
 

「용호쑥쑥자람터」는 방과후부터 1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아동들의 안전한 이동를 위해 등,하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동들은 학습, 놀이,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독서, 상담, 안전교육 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한편, 용호복지관은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학생들의 소질 적성 개발 및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경함에 목적을을 두고 「용호통합방과후학교」도 4월부터 운영한다.


「용호통합방과후학교」는 남구 내 10개 초등학교와 협약하여 4월에 개강하며 운영과목은 쑥쑥성장(요리교실,체육,미술), 자기주도학습(국어,영어,수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목은 개별신청도 가능하여 가정에서 과목선택 후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김보라 팀장은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 가정, 복지관이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동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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