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스트레스 관리 위한 자기돌봄교육 실시
2018-09-10 입력 | 기사승인 : 2018-09-10
데스크 bokji@ibokji.com


<대구지역 교육 모습>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현훈, 이하 한재협)이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소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기법 교육을 실시한다.


재가노인복지 종사자들은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근무 중에 여러사람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감정노동의 직업군이다.


연구에 따르면 사회복지 종사자는 고객과의 접촉 빈도가 높고 다양한 서비스 대상자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타 직업군에 비해 소진과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한재협 김현훈 회장은 “스트레스를 부정적인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인식하고 올바르게 인지하는 자기돌봄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갖추게 하는데 이번 교육의 목적이 있다”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김현훈 회장은 “복지서비스 이용자의 인권만큼 종사자의 인권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며 자기돌봄능력 강화를 통해 종사자의 심리 회복 및 양질의 재가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강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1강은 신정식 대표(일하는 이들의 용기와 회복센터)의 ‘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교육(신체)’와 2강 이윤호 소장(한국재난심리연구소)의 ‘사회복지사를 위한 자기돌봄교육(정서, 인지)으로 진행 된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9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 서울, 대전, 강원, 충남, 전북, 경남지역을 순회하며 1회 당 50명씩 총 400명의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실시한다.


서울지역은 10월 15일 이룸센터 2층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 된다. 대전지역은 11월 15일 계룡스파텔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고 비회원은 참석이 불가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한재협 오은영 대리(02-3273-8649)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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