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 무더위도 막지 못한 동물과의 교감
2019-07-17 입력 | 기사승인 : 2019-07-17
데스크 bokji@ibokji.com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황승호)는 7월 16일(화)에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 부산 초읍에 위치한 삼정더파크 동물원에서 나들이 활동을 실시하였다.


문화여가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나들이는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제안하고 조사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별로 ‘부산 삼정더파크’ 로 이동하여 동물을 관람하면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진혁 이용자는 “내가 좋아하는 동물도 보고,친구들이랑 함께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가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용자의 보호자 또한 “날씨도 더운데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해요. 우리 아이가 동물원에 간다고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황승호 센터장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센터 이용자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경남 사회복지사>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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