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복지관과 함께 만든 행복한 가정의 달
2022-05-07 입력 | 기사승인 : 2022-05-07
데스크 bokji@ibokji.com


<22회째를 맞은 용호복지관 장수잔치>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용호복지관은 5월 4일 어린이날 기념「용복 꾸러기 날」에 이어 5월 6일에는 「용福만福 孝큰잔치」를 여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준비한 「용福만福 가정의 달」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 날을 기념해 진행된 용복꾸러기 날 후 기념 촬영> 


지난 5월 4일「용복 꾸러기 날」에는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세트, 장난감세트, 텀블러, 치킨 및 피자, 방역물품 등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모은 만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부산문화회관 시립예술단’을 초청하여 현악4중주 관현악단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행사는 아이들의 소망이 담긴‘소원카드쓰기’로  마무리됐다.



<1천 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용복만복 효큰잔치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용福만福 孝큰잔치」는 5월 6일 오전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 1,000여 명에게 남구 관내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작성한 만복감사편지와 카네이션, 만복건강도시락, 과일, 방역물품, 호박설기?영양떡, 베개세트, 파스, 밀가루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만복드림 선물을 전달했다. 거동이 어려워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만복드림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용호어링니집 원아들의 장수잔치 축하공연> 




<거동이 불편해 참석치 못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축하했다> 


22회째를 맞은 「용福만福 장수잔치」는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은 14명의 장수어르신 중 참석 가능한 8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이뤄졌다. 장수축하케익 커팅, 헌화 및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거동이 어려워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축하상차림과 함께 장수를 축하했다.



<언택트로 진행한  백두산 천지 효도여행> 


또한, 「만복사진관-포토존」을 운영하여 장수사진 촬영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쉽게 접하지 못했던 관광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언택트 효도여행지(백두산 천지) 촬영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장수잔치에 참석한 김00어르신(90세)은 “생각지도 못했던 장수축하 상차림을 받으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다른 노인들이 자식들에게 잔치상을 받을 때 많이 부러웠는데 오늘은 내 인생에 참으로 행복한 날”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스님이 참석하여“오늘만큼은 그동안 힘드셨던 일 잠시라도 묻어두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만복드림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서은해 관장은“최근 일상으로 서서히 돌아오고 있는 과정에서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모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행사진행을 도와주신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프린트 메일보내기

기사에 대한 댓글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