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탑, 초복 『효도삼계탕DAY』로 저소득 어르신 격려
저소득·독거 어르신 300여명 초청 영양삼계탕과 선물꾸러미 전달
2022-07-08 입력 | 기사승인 : 2022-07-08
데스크 bokji@ibokji.com


<사진은 (주)한탑 창사 60주년 기념해 전 임직원이 용호복지관에서 사회공헌 활동 모습>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미래’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경영원칙으로 나눔과 배려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주)한탑이 그 주인공이다.


(주)한탑(회장 류원기)이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에서 7월 16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영양삼계탕 및 선물꾸러미(모시메리, 국수, 과일, 음료 등)를 전달하는 '(주)한탑과 함께해서 행복한 『효도삼계탕DAY』'를 개최한다. 행사에 소용될 후원금 1천만원도 전달한다.


용호복지관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체식으로 지급되었던 경로식당을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함께 마주하는 식사로 전환하였다. 이에 발맞춰 (주)한탑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토요무료급식 첫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탑 류원기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부산광역시 오은택 남구청장, 박재호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도 배식활동에 동참해 저소득·독거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이번 『효도삼계탕DAY』는 한탑이 2009년부터 현재까지 13년 동안 이어온 무료급식지원의 일환이기도 하다. (주)한탑 류원기 회장과 용호복지관의 인연은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류원기 회장은 평소에도 기업의 지역사회환원을 회사의 사회공헌 철학으로 삼았다. 류 회장은 용호복지관의 무료급식 상황을 눈여겨 살펴보던 중 토요일에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파악했다. 원인은 후원금 부족이었다.


류 회장은 당시 이춘성 관장을 만나 “후원금이 없어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면 되겠어요? 내가 토요일 식사에 필요한 국수를 전액 후원할테니 함께 해 봅시다”물론 부대비용도 후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후 지금까지 13년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은 후원금과 물품을 합쳐 약 3억원에 이른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용호복지관 서은해 관장은 “류원기 회장님의 후원이 없었다면 토요일 무료급식은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라며 “회장님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더 잘 모시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한탑은 1996년 용호복지관이 개관할 때부터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후 2009년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식사 지원과 월 1회 배식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0년 제4회 푸드뱅크식품나눔전국대회 복지부장관상, 2011년 부산산업대상 봉사대상, 2012년 부산 사회공헌장 수상, 2018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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