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협, '재가노인들의 삶의 희망 위해 노력할 것'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하반기 사업 본격 논의
2016-07-07 입력 | 기사승인 : 2016-07-07
데스크 bokji@ibokji.com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회원들이 제2차 운영위원회의에서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춘성)가 지난 6일 2016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업무결과와 하반기 사업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상반기 사업 중 특히 부산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기획사업인 ‘독거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반기 사업 계획으로는 △직원 워크숍 △시설장 연수 △노인의 날 기념 캠페인 △2016년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 △수기집 발간 △직원 연찬회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수립에 대한 임시총회 개최 등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15회째를 맞은 2016년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는 그동안 평가에서 행사 장소가 불편하다고 지적돼왔던 부분을 고려하여 올해는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펼쳐질 캠페인은 부산시민들에게 재가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춘성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각 기관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합심하여 업무 수행에 노력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우리 재가노인복지기관 임직원들은 재가어르신들의 삶에 희망을 준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는 현재 47개의 재가노인복지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45개소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기관과 부산시 특별지원사업으로 돌봄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등급외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2개소의 주야간보호서비스기관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프린트 메일보내기

기사에 대한 댓글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