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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실로암안과병원 연계 무료안과진료 펼쳐
2014-07-03 입력 | 기사승인 : 2014-07-03
허나경 시민기자 lovebluebird@hanmail.net


<실로암안과병원 의료진이 이번 무료안과진료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의 안과검진을 하고 있는 모습.>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정영)은 지난 2일 실로암안과병원과 함께 중랑구 내 어르신 160여 명에게 ‘무료안과진료’를 펼쳤다.
 
 이번 진료는 시력측정과 안과진료, 안저검사 등의 검진과 함께 필요한 경우 투약까지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망막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추후 검진 내용을 정리해 인근 병원으로 안내 및 연계를 하는 등 진료가 끝난 뒤 관리까지 도맡았다.
 
 이번 무료안과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손쉽게 전문 의료진을 통한 안과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며 “특히 백내장 수술 후 안구 상태에 관해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안과진료에 참여한 실로암안과병원은 현재까지 개안수술로 3만 6천여 명에게 빛을 찾아준 전문안과병원으로 무료안과진료를 통해 실명을 예방한 사람이 50여만 명에 이른다. 실로암안과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움직이는 실로암안과병원’을 더 가동해 국내외 이동진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랑의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 사역으로 많은 사람에게 빛을 찾아주고 싶다.”고 전했다.



허나경 시민기자 lovebluebir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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